(추천도서) ‘잘 팔리는 한 줄 카피’ – 가와카미 데쓰야

안녕하세요, 오늘은 제 경험담과 함께 책을 한 권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
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늘 고민하게 되는 게 하나 있는데요
바로 “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한 줄을 어떻게 쓸 것인가?”예요
이 질문에 대한 힌트를 저는 이 책에서 찾게 되었는데요
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가와카미 데쓰야의 ‘잘 팔리는 한 줄 카피’예요

잘 팔리는 한 줄 카피

가와카미 데쓰야

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7년 전쯤, 어느 식당에 갔다가 구석 책상에 꽂힌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오면서였어요
무심코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다가 바로 구매했는데요
당시 네이버 키워드 광고와 다양한 플랫폼 광고를 운영하고 있던 저는, 내 상품이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소개하려면 어떤 카피문구와 어떤 소개글을 적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

광고에는 언제나 글자 수 제한도 있고 짧고 강력한 문장이 필요하잖아요
키워드 광고든, 배너든, 랜딩페이지에도 마찬가지죠
사람들은 많은 회사와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애써서 작성한 글을 다 읽어보지 않기 때문에 한 눈에 읽히면서도 기억에 남고, 부가 설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게 중요해요

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책을 받아본 게 금요일이었고, 주말 내내 끝까지 다 읽은 저는, 제 마케팅에 적용해보기 시작했어요
그리고 신기하게도 문의 수가 늘어나고, 전환율이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되었는데요
지금도 주변에서 사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본인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며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이에요


‘잘 팔리는 한 줄 카피’는 여러가지 카피라이팅의 법칙과 예제를 통해 다른 회사들이 어떤 카피라이트를 사용해 성공을 이루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
그 중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면:

우리가 고객에게 팔아야 하는 건 제품이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주는 ‘이득’이라는걸 강조한 문장이에요

‘시즐’은 스테이크가 익을 때 나는 지글지글한 소리를 뜻한다고 해요
그 소리 하나로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고 구매욕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미죠
제품보다 그것이 줄 수 있는 ‘경험’에 집중하라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어요

이 이야기는, 일본 유기농 쇼핑몰에서 ‘복숭아 순무’라는 이름을 붙인 상품 이야기인데요
신입 직원이 순무 맛을 보고 달고 맛있어서 “복숭아 같아요!”라고 한 말 한마디가 히트상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예요
제품에 붙힌 이름 하나만으로 판매에 크게 성공한 유명한 사례로 꼽힌다고 해요

그리고 아이팟의 대표적인 슬로건이죠
짧은 한 문장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, 제품의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문장이에요


이 책에서 광고를 만들 때, 간단한 팁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
그 중 하나는, 광고 문구를 만들 때

  • 지금만
  • 여기에서만
  • 당신에게만

같은 단어를 활용하면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실전 팁도 도움이 되었어요


이 책을 읽고 ‘나는 내 서비스를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?’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
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고, 더 다양한 카피라이팅 책과 마케팅 책을 관심있게 읽게 하는 계기가 된 책이라 소개해 드리니,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
저는 아직도 광고문구를 작성하거나 랜딩페이지나 스마트플레이스에 인사말을 적을 때, 그리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글을 적을 때 아이디어가 잘 안 떠오르면 이 책을 펼쳐보며 도움을 받고 있어요

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이, 마케팅과 브랜딩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, 다음에 또 다른 실전형 책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😄
또 다른 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즐겨찾기 추가하시고 자주 찾아와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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